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치타 부르스트 (문단 편집) === 우승 그리고 논란 === 대회 전 '드래그 퀸'이라는 점이 주목받아,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들 중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응원과 비난을 동시에 받는다. 하지만, 상위권에 들 거란 의견은 간간히 있었지만, 우승후보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다.[* [[덥스텝]] 리듬을 앞세운 아르메니아, 전통의 강호 스웨덴, 드럼 앤 베이스 곡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헝가리 등이 우승후보로 꼽혔다.] [* 그런데 세계의 도박꾼들은 이미 다 예상하고 있던 것인지, 배팅 사이트에선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준결선과 결선에서 곡 <>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우승한다.[* 290점으로 우승. 2위였던 네덜란드는 238점] 1966년 처음 정상에 오른 뒤 48년 만에 값진 결과로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유럽의 관용과 다양성의 승리'라며 일부 동유럽발 보수 정치인들의 비난을 간접적으로 디스하기도 했다. 다만, 인터넷 일부에겐 노래보다 성소수자 출신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감성팔이로 우승했다고 까이기도 했고, 주최측에서 푸쉬와 실드를 주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물론 대회 직전부터 콘치타 부르스트에게 호모포빅, 트랜스포빅적인 악플과 조롱이 난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대회 및 가수 보호 차원에서 지원을 했을 수도 있다. 기존까지 잘만 진행하던 오스트리아 국내 예선도 이 대회에서만 생략하고 뜬금없이 방송사 내부 선정이라는 독단적인 방법으로 이 사람을 올린 것 역시 논란거리다. 사실, 성소수자의 유로비전 출전은 종종 있었고 우승 사례도 있기는 하다.[* 1998년 대회 이스라엘 대표 다나 인터내셔널] 정작 많은 비판자들이 거론하는 LGBT관련된 부분을 제하고 봐도, 잘 작곡된 곡과 시네마틱했던 무대 및 퍼포먼스[* 무대는 매우 어둡게 시작해서 불 영상과 이미지로 점점 밝아진 후 마지막 하이라이트에 플레임이 쏫구친다. 특히 콘치타 부르스트가 불사조인 것처럼 표현하는 영상과 카메라 각도가 백미. 곡의 주제 자체가 시련 후 불사조처럼 날아오른다는 것이니 그에 잘 맞게 구성했다.], 드랙퀸이라는 주목도 높은 외모를 통해[* 선호를 떠나서 화제가 된 것은 사실. 오히려 이런 화제성 때문에 그녀의 외모가 대중에게 익숙해져버렸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을 위해 필수적인 기본, 즉, 곡과 퍼포먼스, 외모 3박자를 갖추었으며, 가창에서도 별 문제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우승감이 아니였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youtube(QRUIava4WRM)] 직접 감상해보자. 어쨌거나 [[동성애]]자인 점과 이런 외모 때문에 오스트리아 국내 일부는 물론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은 이를 비난했고, 러시아는 [[유라시아]]지역 가요제의 창설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유로비전도 잘 나오는 걸 보면 화풀이로 보인다. 게다가 콘치타 부르스트 우승 이후 오스트리아 내 반 콘치타 여론은 한방에 모두 사라졌다.[* 반 콘치타 부르스트 페이스북 페이지도 초라하게 문닫음.] 다만 본 대회에서 반응이 냉담했던 나라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에 적대적인 정서가 지배적인 나라가 대부분이었는데, [[폴란드]], [[아르메니아]], [[산마리노]][* 단 [[산마리노]]는 Televoting 시스템은 아니다. 이 국가는 100% Jury 평가로 점수 산정 실시], [[벨라루스]]에서는 단 1점조차 주지 않았다. 러시아에서는 의외로 5점. 다만 이 나라들도 Televoting(시청자 투표)에선 높은 점수가 나왔는데 Jury(심사위원진)가 점수를 다 깎아버린 사례다. 즉 시청자들은 다 맘에 들어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심사위원진들이 시청자들하고 역행한 사례. 당연하게도 여러 나라에서 자국 심사위원진들의 호모포비아가 강한 논쟁이 되었다. 특히 독일에선 시청자들이 1위 줬는데 심사위원진들이 엄청나게 깎은 상황. 게다가 독일 심사위원 중 한 명이 3,4년 전에 콘치타 부어스트가 비정상이라고 발언했던게 알려지면서 언론에서 집단 난타를 당했다. 자세한 통계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다. 콘치타 부르스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지만, 러시아의 반동성애법 재정 및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대회 중 러시아 무대에 노골적인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하였다. 이런 행동들이 옳은지에 대해 LGBT커뮤니티 내에서도 격한 논쟁이 되었다. 강력 우승 후보였던 아르메니아 대표인 [[ARAM MP3]]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콘치타 부르스트가 비정상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여 구설수에 올랐으며, 결국 콘치타 부르스트의 대기실에 찾아가 공개 사과하며 포옹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하였다. 우승 직후 트로피를 거머쥐고 무대 위에서 한 연설이 유럽과 북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This night is dedicated to everyone who believes in peace and freedom, You know who you are — we are unity and we are unstoppable' 오늘 밤을 평화와 자유를 믿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칩니다. 여러분들이 누군지 아시죠. 우리는 단결하였으며,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콘치타 부르스트의 새 앨범에 실린 곡의 제목인 "You are unstoppable"이 자신의 구절에서 직접적으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후에 콘치타 부르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전쟁과 차별에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한 발언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여론투표와 객관적인 점수 체계가 쉽지 않다는 장르 특성상 모든 대회가 끝날 때마다 늘 우승자에 대한 논란은 있어왔고, 소수자 입장에 서있는 콘치타 부르스트는 더욱 더 손쉬운 타겟이 된 경향이 있다. 다만 콘치타 부르스트는 자신이 정치가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역대 우승자들과 달리 자의반 타의반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이 존재한다. [youtube(AuouE4GbhPU)]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그래햄 노턴 쇼에 출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